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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베이커

(Zero Baker)

베이커 가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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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I 20세

성별 I 남

​출신 I 가라르지방 · 키르쿠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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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평가

“제로? 그 ‘베이커 스튜가게’ 장남이잖아.

매번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느니 뭐라느니 스튜집 사장이랑 다투는 걸 봐서 알지.

평소엔 소심한데 고집은 꽤 센 것 같단 말이야. 그래도 심성은 착해.

저번에 떠돌이 누니머기들에게 먹을 걸 챙겨주는 걸 보니까 사람 참 괜찮더라고. 사

실 그 누니머기들이 부러웠어! 난 이제 그 녀석이 만든 스튜가 아니면 안 된다고…… …뭐? 이번에 플로레지방으로 간다고?! 그럼 내 스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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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트레이너 인생이… 저에게 달려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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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180cm. 뼈대가 튼튼하고 심지어는 아직 자라는 중이다. 어쩐지 움츠리고 있는 경향이 있어 제 키보다는 약간 작아 보인다. 몸을 죽 펴면 체격도 꽤 좋은 걸 알 수 있다. 따뜻한 스웨터와 목도리를 두르고 있고, 엄청나게 커다란 배낭을 챙겨 다닌다. 안에는 별의 별 것이 다 있다. 조리도구, 조미료, 식재료 등등……


푸른색 곱슬머리와 금색 눈. 흰 피부는 늘 약간 상기되어 있는데 민망한 일이 생기면 머리색과 반대되는 새빨간 색으로 물든다. 항상 곤란하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일명 억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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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특기

특기는 요리. 그리고 취미도 요리. 요리라면 무엇이든 잘 해내며 자신이 만든 것을 남에게 먹이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열악한 재료로도 최선의 결과물을 내려고 노력하는 스타일. 재료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시그니처 메뉴는 각종 재료를 넣고 뭉근하게 끓인 스튜. 끝없이 들어가는 맛이다.
그의 재능은 베이킹에서도 빛났다. 달콤한 냄새가 나는 디저트나 고소한 빵 만드는 걸, 사실은 스튜를 만드는 것보다도 선호한다. 집안에서는 계속 주방장 자리를 잇기 원하기에 몰래몰래 디저트 만드는 연습을 했던 모양. 디저트 분야에서 가장 자신 있게 생각하는 건 푸딩과 타르트다. 이것 또한 무한히 들어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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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소심한 성격 탓에 원활한 인간관계를 가져본 적이 거의 없다. 누군가와 친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하면 뚝딱거리는 것이, 사람 대하는 연습을 하려면 한참 먼 것 같다.


누군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남기는 걸 참을 수 없어 한다. 무엇 때문에 남겼는지 낱낱이 알아간 후, 그 대상이 남기지 않을만한 음식으로 계속해서 재도전한다. 비록 그 사람이 소식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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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출신
가라르지방의 키르쿠스마을 출신의 호프 트레이너.
키르쿠스마을의 ‘베이커 스튜가게’ 사장 내외의 장남이다. 아래로는 여동생이 넷 있다. 베이커 스튜가게는 걸쭉하게 끓인 스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마을에 꽤 알려져 있다. 요즘 세상에 드물게 양심 장사를 한다나. 맛도 좋아서 단골손님을 꽤 보유하고 있다.


순례여행의 목표
제로는 요리를 하며 지내는 자신의 일상이 싫지는 않았다. 그러나 원하는 건 따로 있었다. 바로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다양한 포켓몬을 만나며 전세계를 여행하는 것, 그리고 전세계의 식재료를 직접 보면서 자신만의 메뉴를 개발하는 것!
늘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며 부모님과 다퉈왔지만 정작 본격적인 도전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소심한 성격의 영향이 클 터였다. 내가 정말 트레이너로 성공할 수 있을까? 포켓몬들을 잘 다룰 수 있을까? 그냥 어린 마음에 드는 생각은 아닐까? 집안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트레이너 캠프 모집 공문을 따라 순례여행에 참여하게 된 건, 아마 제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선택’이었을 것이다. 떠나면서도 가족들이 눈에 밟히는 듯 “괜히 왔나…?” 하며 중얼거리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는 이 순례여행이 끝날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나와버린 거, 다시 돌아가기에도 민망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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