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서(MokSeo)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필드 워커
나이 I 26세
성별 I 남성
출신 I 성도지방 · 인주시티
인물평가
성도지방 인주시티 출신의 트레이너로 플로레지방에 온 이유를 물어보면 얼버무리면서
‘가출’이라고 대답하고는 했습니다. 이제는 물어본다면‘제법’ 바지런하게 답해주는 것이
있는 모양입니다. 집안일이 얼추 마무리 돼서 인지는 몰라도 예전보다도
더 가벼운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가볍게 구는 점은 여전해서 하는 말엔
영양가가 하나도 없고, 행동만 제법 단정하고 예의 있게 굴고는 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자기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제는 제법 미안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이고야, 날 이렇게 쳐다보는 건 곤란하지!
크레페 @mimi901225님
외관
179cm, 적당한 체격의 소유자로 자세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실제 키보다 1~2cm 더 커보이고는 합니다.
여전히 잠을 자거나 씻을 때를 제외하면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벗어달라고 요청해도 좋게 좋게 거절하고는 합니다.
웃을 때 보이는 상어 이빨 유달리 돋보이며, 만약 캠프 사람 중 ‘누군가’가 특별히 ‘요청’한다면 빈카에게 부탁해서 머리를 붙여달라고 한
다음에 하이 포니테일을 해주고는 합니다. 다만, 불편해서 그 상태로 오래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 집안일이 얼추 마무리된 이후로 항상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 흰색 반팔 티셔츠에 가벼운 자켓을 걸쳤습니다.
바지는 살짝 찢어진 청바지로 상대적으로 예전보단 가벼워 보이는 복장으로 챙겨입었습니다.
취미 및 특기
무언가를 마시는 일을 좋아한다, 마시는 것이라면 물, 차, 커피, 음료수 등 가리지 않고 마시고 있다. 길을 걷다 마주치면 10번 중 9번은
무언가를 마시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덕분에 가지고 있는 작은 가방에는 항상 무언가가 담긴 물통이 들어가 있다! 이 정도로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특별히 영향을 받은 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고 정말 단순한 “취미”라고 대답하고는 한다.
특기는 필드워크를 비롯한 각종 액티비티 활동. 몸을 사용하는 활동을 좋아하고 즐겨한다. 취미가 취미인 탓에 래리 박사님의 트레이너 캠프 모집 공문을 보고 흥미를 느껴 지원하게 되었다.
약점
파트너 포켓몬과 지낸 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배틀을 썩 잘하는 편은 아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인 지시 센스가 부족한 것은 아니나…, 실전에 들어가면 하염없이 약해지는 타입. 덕분에 예전에 성도지방에서 짐전을 했을 때의 승률은 0에 가까웠다. 본인은 그 부분을 크게
개의치는 않는 것 같으나…, 계속 물어보면 조금 드물게 짜증낸다.
배틀 실력이 꽝인 관계로 필드워크를 할 때 가벼운 몸놀림을 살려서 야생 포켓몬에게 안 들키게 관찰하는 것이 특기이자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거리이다.
기타사항
성도지방 출신의 트레이너로 플로레지방에 오기 전까지 무엇을 하고 지냈냐고 물으면 웃으면서 적당히 넘기고는 한다. 본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썩 즐기지 않는 모양. 그나마 타인에게 말하는 것이 있다면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 하나 정도이다.
파트너 포켓몬인 춤추새는 목서가 준성인이 되자마자 부모님에게로부터 받은 포켓몬으로 같이 지낸 기간이 오래된 만큼 마음만큼은 잘 통하고 있다.
타인을 부르는 호칭은 보통 ‘여어’ ‘어이’ ‘형씨’ ‘누님’ 등의 호칭,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렇다고 해서 기억하지 못하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름보단 저 호칭이 부르기 편해서 굳이 고집하는 호칭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