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Jade)
언더워터 닥터
나이 I 17세
성별 I 남성
출신 I 플로레지방 · 스타샌드시티
인물평가
본인보다 서퍼이신 어머니와 미용실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더 유명한 편인
사람 입니다. 이름보다는 부모님의 수식어가 먼저 오는 그는,
눈에 띄는 외모에 비해 대화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합니다.
언제나 해변가에서 파트너 포켓몬과 단둘이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그를 한 번이라도 마주친 사람은 꼭 저나 포켓몬이 다친 상태였다고 말합니다.
상당히 무뚝뚝해 보였지만 실력은 좋았다고도 하더군요.
하나 더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가족이 모두가 하고 있는 문신입니다.
그렇습니다,
보다시피 난 의사입니다…!
크레페 커미션 @ prtoka
외관
167.9cm, 파란색 머리카락, 앞 머리카락 반은 내리고 반은 땋아서 넘겼다. 뒷 머리카락은 전부 땋아서 하나로 묶었다. 일부 짧아서 묶지 못한 뒷 머리카락 일부가 목덜미까지 내려왔다.
두꺼운 눈썹, 날카로운 눈매, 밝은 파란색 눈동자, 항상 인상쓰고 있는 눈가
얼굴에는 몸까지 이어지는 문신이 그려져 있다.
까무잡잡한 피부, 평균 대비 큰 손과 발, 또래보다 작고 마른 몸매
복장과 들고 다니는 물품은 언제나 미묘하게 화려하다.
무뚝뚝하게 말이 없어 보이나 눈에 띄는 인상.
취미 및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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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의사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 행위에 실력을 꽤 보입니다. 사람과 포켓몬을 따로 가리지 않으나, 포켓몬을 더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가방에는 관련된 서적이 꽤 들어있는 것 같아요. 자주 읽은 모양인지 표지의 끝이 약간 너덜 거립니다. -
한 때, 포켓몬 코디네이터를 목표로 했던 탓인지 꾸미는 것에 부지런합니다. 특히 매일 아침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데에 공들이는 시간이 길어,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 꾸밈을 선호하기 보다는 일상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겠습니다. 안하면 오히려 익숙하지 않다고 하던가요. 그래서인지 머리카락 손질에 능숙한 편입니다. 물론, 미용실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도움도 컸다고 하네요. -
좋아하는 것은 매운 카레, 관찰하기. 해변가에서 자주 사람과 포켓몬 그리고 풍경을 구경하고 있는 그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안가는 외진 곳, 험한 곳 방문 하기도 취미 중 하나 입니다.
약점
풀 포켓몬에게 파트너와 함께 공격 받고 위기에 처한 적이 있기 때문에 풀 포켓몬을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 때 위기에 구해준 이름 모를 의사 덕분에 목표가 바뀌었다고 하니 그에게 아주 나쁜 기억 만큼은 아닙니다.
싫어하는 것은 쓴 맛. 주목 받는 것. 갑자기 앞으로 혼자 나서야 할 때가 오면 그는 금방 얼굴에 열이 오르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항상 사람들의 뒤 쪽에 있거나 혼자 다니는 데에는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딱히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그랬다나.
기타사항
이 가족, 오쿤(okun) 가족은 대대로 문신하는 것이 특징이며 조부모님, 부모님, 그리고 그까지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문신을 했습니다. 모양에 의미를 담는다고는 하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의 문신이 뜻하는 것은 ‘연결’.
아버지가 운영하는 미용실 윗 층에 바로 집이 위치해 그가 미용실 집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거기에 서퍼인 어머니는 스타샌드 시티의 온갖곳을 돌아다니며 인맥을 자랑하는 사람이라서 스타샌드 시티에서 조금이라도 오래 지냈다면 그를 알기는 쉬울 터 입니다.
반대로, 그는 가족 외에는 근처 가게의 사람들만 드문드문하게 알고 있을 뿐입니다. 홈스쿨링을 한 덕분에 또래 아이도 자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더위는 잘 타지 않는 편이며 한 여름에 긴 팔을 입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안정감이 든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거친 편이나 언제나 타인에게는 말이 경어로 끝납니다. 애초에 목소리가 잘 들리지도 않는다고 하지만요. 항상 인상을 쓰고 있는 것 같지만 크게 생각 없이 다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오해는 자주 사는 타입이라고 하죠.
본래는 배틀보다 콘테스트에 관심이 있어 일찍이 그 방향으로 챌린지 목표를 세웠으나, 4년 전 즈음에 포켓몬에게 공격받은 자신을 구해준 의문의 의사(-확실하지는 않습니다-)로 부터 구해지고 난 이후 의사를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를 하기 위해서는 배틀에 대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관련해 공부를 시작하고 경험을 쌓고자 하였지만, 곧 벌어진 ‘재의 날’로 인해 지금까지 이론으로만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사상자가 많았던 그 사건은 그의 의지를 더 굳건하게 만들었을 테지요.
그때, 함께 위기에 처했던 ‘깨봉이’는 인연이 되어 파트너 포켓몬이 되었습니다. 본래 부모님의 포켓몬이었으나 호기심이 가득한 깨봉이가 그를 함께 따라 나섰다가 숲에서 함께 길을 잃은 것이 과정이었다고 하죠.
숲에서 무얼 했냐고 하면 그는 숲의 꽃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 듣고 구경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