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평가
얼굴도 몸도 딱딱하다.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맹한 얼굴을 하고선
하는 행동 마저도 종잡을 수 없다.
평생 수련만 해온건지 한창 밝을 나이에도 반응은
서투르기 짝이없는 쑥맥 바른생활 시골 청년이다.
... 아, 배고픈데...
외관
187cm, 적당한 체격의 탄탄한 몸. 약간의 지방과 근육이 적절히 몸을 이루고 있다. 몸을 거칠게 다루는 탓에 손도 두툼하고 거칠다.
어깨 근처에서 이리저리 휘날리는 머리는 마담 리무 직원들의 손길을 거쳐 일부가 땋아져 있는 반묶음으로 완성되었다. 이리저리 뻗쳐있는 것은 여전하다.
취미 및 특기
어릴 적부터 무술에 관심을 갖고 연마해왔기 때문에 움직임이 기민하다. 몸을 쓰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는다. 도구를 쓰는 무술보단 맨몸을 선호한다. 굳이 도구를 쓴다면 장봉. 여행을 다니거나 산 속을 다닐 때 범용성이 좋다.
고향인 신오지방에서 배지를 따기 위해 여행을 했던 경험과 현재까지도 여러 지방, 오지를 돌아다닌 탓에 생존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
취미는 요리와 맛집탐방. 여행을 다니며 생긴 취미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만큼 많이 먹는 제 위장을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넣는 것을 즐긴다.
약점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하지 않는다고 하던가. 집안의 막내로 사랑받고 자란 동시에 대부분의 일이 몸으로 해결되었다 보니 머리를 쓰는 일에 굉장히 둔하다. 맹한 구석도 있어 도장의 어린아이들이 근육바보라고 종종 부른다.
누군가를 지키지 못했을 때 순간적으로 허탈감과 함께 무력감을 느끼게 되었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
기타사항
4남매중 막내. 큰 형과 누나, 작은 형이 있다. 큰 형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도장을 운영, 누나는 포켓몬 영매사, 작은 형은 포켓몬 닥터(도시로 나가 있다). 부모님은 은퇴하고 봉신마을에서 평온한 노후를 즐기고 계신다.(현재는 알로라를 여행 중, 별 일이 없다면 캠프가 끝나고 합류하여 귀가할 예정.)
본래 제 파트너인 루카리오와 누나의 루카리오 사이의 알에서 태어난 리오르가 지금의 파트너다. 누나와 파트너의 부탁으로 이번 여행에 동행하게 되었다.
스스로의 장래에 대해 고민 중이다. 평생 무술을 단련하며 살았기 때문에 무도가 이외의 길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 이대로 계속 여행을 다니며 여행가가 되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을 하고있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한다. 맹한 구석이 있어 늘 실수하는 막내를 걱정한 형과 누나의 세뇌 교육으로 생긴 습관이다. 물론 편하게 말을 놓을 줄도 안다. 스스로는 반말을 더 좋아한다.(존댓말은 쓸데없이 길고 생각해야해서 싫다.)
과묵한 편이나 이것또한 형과 누나의 세뇌 교육이다. 쓸데없이 솔직한 성격 탓에 생각해서 말하는게 힘들면 입이나 다물고 있으란 교육이었다. 실상은 꽤 표정도 다양하고 자유분방한 주둥이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