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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가라앉은 심해의 은하수

마르카 에우리비아

Marca Eurybia

l    여성   l    24   ㅣ  네레이드   l   213cm   l    10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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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해의 은하수와도 같이 고요하고, 잔잔한, 그리고…

햇빛을 쬐면 밝게 빛이 나는 바다의 아래에도 고요하고, 잔잔한, 그리고…차갑고 축축하고 어두운 곳을, 우리는 이것을 ‘심해’ 라고 부릅니다. 비록 하늘에 태양은 없으나, 따스하고 밝은 햇빛을 계속해서 머금어 갈 줄 알았던 그는 언제부터인가, 은하수와 같은 작은 빛만을 쥐고 심해에 가라앉은 채 변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감정의 표현이 유독 많이 사라졌음을, 그러나 바다와도 닮은 그의 푸른 눈동자 속에서는 언제나 슬픔만이 자리잡고 있어 보이는 것은 과연 기분 탓일까요? 뭐, 이리 말해도 정작 본인은 내색해 하지않고 있지만 말이에요.

2. 그러나 변치않는 그 따스한 마음은 언제나…

어둡고 차가운 심해에 가라앉은 그 라고는 하나, 그러나, 여러분들에게 예전부터 향해있던 그 따스한 마음은 지독하게도 말로만 표현을 하지 않을 뿐, 그의 손끝에 언제나 남아있었습니다. 자신은 변해도 여러분에게 향한 마음은 언제나 올곧게 남아있었기에. 그렇기에 여러분이 자신에게 무엇을 하던 간에 그는 언제나 그랬듯이 받아주고 그를 배려를 할 것입니다.

말을 하면 편할 것을, 굳이 번거롭게 행동으로만 보이다니. 참으로 치사하지않나요. 이에 대해 뭐라고 말을 해도 그는 입이 열 개여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런 당신을 배려한답시고 하는 말이라곤 “ 미안해. ” 라고 말하며 그저 그렇게, 넘어갈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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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형

시간이 지나 종아리까지 내려오던 머리카락은 가슴팍까지 자르게 되었고, 언제나 그랬듯, 바깥쪽은 흑발, 안쪽은 백발로 머리색이 나뉜 채 물방울 모양의 하얀점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한, 머리 스타일은 긴 투블럭으로 오른쪽으로 머리카락을 넘기고 있으며, 뒷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두 갈래로 땋아져있습니다.

눈가에는 언제나 푸른색의 눈화장을 하고 있으며, 5년 전에 없던 다크서클이 조금 내려앉아 있습니다.

또한 이전보다 더 다부져진 몸으로 인해 활동을 하기가 편하고 답답함이 없도록, 다르지만 예전과도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지내는 편입니다. 여기서 더 추가가 된 것이 있다면 하얀색 로브를 걸치고 다닌다는 것 정도일까요. 아, 그리고 손바닥에는 잦은 굳은 살과 심지어 왼쪽 손바닥에는 큰 상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 발바닥에도 상처의 흔적들이 남겨져 있는 편입니다. 꼬리로 변환을 했을 시에는 꼬리쪽 지느러미에 상처가 새겨진다고 해요.

 

2. 마르카 에우리비아(Marca Eurybia)

- 생일은 6월 30일 / 탄생화는 인동(꽃말: 헌신적인 사랑) / 탄생석은 유렉사이트 캣츠 아이

- 애칭은 ‘마르, 혹은 루카’
-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5남매 중 차녀로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시에는 이제는 묵묵부답이라고 합니다. 안 하는 것이 아닌, 하기 싫은 것 일지도 모르겠네요.
- 선호하는 것: 차갑고 시원한 곳, 몸으로 하는 활동, 혼자있는 시간, 아카식 레코드의 친구들, 가족
- 불호하는 것: 꽉 막히는 것과 더운 곳, 몬스터, 자기 주변 사람이 다치는 것
- 말투는 예전처럼 계속 반말을 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제는 어조가 조용하고 무기력한 편에 속한다는 축 정도일까요.

3. 5년 간의 시간, 그 사이…

- 5년이라는 시간 중 2년을 맞이할 그 때 마르카는 세 달에 한 번 나갈 수 있는 외출에서 자신의 가족과 친구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 소식은 그리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는지 이후에 조금씩, 조금씩 심경에 변화가 생기더니 약 1년간 마음을 추스린 뒤, 이후 현재의 마르카로 성장을 하게됩니다. 도대체 아틀란티스에 있던 자신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길래 저러는 거냐고요? 글쎄요. 바깥에 다녀오고 회피적인 성향만을 보이던 그에게선 영 알 턱이 없었습니다. 자신은 마음을 추스렸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 또한, 심경의 변화 이후 자신은 몰라도, 제 주변 사람들이 다치는 것에 대해 많이 예민해졌습니다. 평소에는 감정의 표현에 내색하지 않던 그가 유일하게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바로 이 때를 말하는 것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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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베 레스모스 이그레지에

맞닿은 검, 깊게 가라앉는 심해의 은하수와 높은 곳으로 떠오르는 따스한 태양
5년 전, 포이베로부터 검술 및 체술에 관하여 가르침을 청받자, 마르카 또한 평소 오드 운용에 실력이 뛰어난 그녀에게 자신의 약한 부분인 오드 운용법 및 이론 공부에 대해 가르침을 받을 것을 기점으로 하여 만들어진 일종의 협력관계. 
협력관계가 맺어진 그 날 이후, 일주일에 2~3회 정도 대련을 가지고 있으며 한 달이 끝나가는 마지막 주에 대련의 성과를 확인하는 날을 가지며 훈련을 하고 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체내에 오드 기관이 없던 마르카임에도 오드를 이전보다 더 잘 다룰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으며 어째선지 지력 또한 같이 늘어난 기분(...) 
다만, 도중에 어떠한 모종의 연유로 갑작스레 심경의 변화를 겪게되고 그렇게 이전에 추구했던 ' 즐겁게 하자. ' 라는 대련의 방식에서 조차도 조금씩 벗어나게 되면서 변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자신이 언젠가 다시 털고 일어서리라 믿어주는 포이베를 위해서라도 제자리에서 최대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극복을 해보려고 노력하고자 하고 있다.

에니스 비

소울체인 파트너이자, 오랜 시간동안 가깝게 지내온 친구

5년 전, 꽃밟기 축제 때 소울체인을 하기로 약속한 파트너이자 오랜 시간동안 가깝게 지내온 친구. 그에게 건넨 것은 자신이 받았던 드림캐쳐와 같은 드림캐쳐 팔찌. 증명이나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에니스이기에 팔찌를 만들 때 그가 자신의 날개에서 빼온 깃털을 몇 개만 빌려 팔찌로 만들어서 건네 주었다.

파트너이기에 가깝게 지냈왔던 그들이지만, 2년 후, 마르카가 모종의 연유로 인해 심경적 변화가 생겨 이전보다 만큼은 지내고는 있지는 못한 편.

그러나 이는 마르카에게만 한해서 나타내는 말이고, 정작 상대인 에니스는 그런 마르카를 보며 오히려 다가가고, 맘을 추스리고 일어날 수 있을 때까지 파트너이자,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가깝게 지내왔던 친구로서 옆에서 조용히 도와주고 있다.

그런 그를 보며 마르카 또한 비록 자신은 변했어도 에니스에게 받은만큼은 돌려줄 수 있도록, 다른 이들처럼 자신이 조금이라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 미안하고 고마워서라도 최대한 예전처럼 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자 하고있다.

스틱스

서로를 목표로 한 라이벌이자, 오랜 기간동안 동고동락해온 친구.

5년 전, 서로를 목표로 라이벌로서, 그리고 친구로서 지내온 사이. 30패 29승이라는 전적을 가지고 있는 스틱스에게서 조금 더 우세한 상태로 있었으나 걸어오는 싸움을 받아주다가 도중에 생긴 모종의 연유로 인해 지금은 제 아무리 그가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도 받아주고 있지않는 상태이다.

유일하게 자신의 우울기를 흑역사(?)로 보고 있는 친구. 물론, 성장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어엿해진 그에게서 걱정을 받고 그만큼 마음을 써준 것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서로가 가진 사연에 대해서는 언젠가, 회포를 풀 수 있는 날이 오지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고대를 하고 있다. 그 또한 자신의 라이벌이자, 친구이자, 그리고 동생처럼 생각을 하며 걱정을 하고 있기때문에.

​젯 폴리타라 오브 라쿠스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보여주는 장신구 메이트. 이전부터 장신구라는 같은 취미를 가져서 때론 서로가 만든 것을 교환하며 보여주곤 했었던 사이.

그와는 5년 전, 꽃밟기 축제 때 장신구 가게가 닫히기 전에 서둘러 서로에게 줄 것들을 사서 돌아갔던 일이 여전히 마르카와 젯의 머릿 속에서 강렬하게 남아있다.

비록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던 도중에 마르카가 모종의 연유로 심경의 변화가 생겨 바뀌었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종종 교류를 해보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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