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히페리온.png
world_08.png
히페리온 성장 전신 날개O.png

쌓아 올려진 것들의 탑

히페리온 옌 메노

Hyperion Yan Meno

l    남성   l    102   ㅣ  드래곤   l   212cm   l    105kg   |

플필_09.png
틀.png
틀.png
틀.png
틀.png

1. 이유있는 고지식함

 

유년 시절을 상당히 고지식한 인물과 보냈기 때문인지 그는 일찍이 어른스러웠다. 고리타분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성격은  아이들이 할만한 행동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폭력적이고 감정적인 행동들이 상당히 미개하고 야만적인 것들로 여긴다. 또한 그런 상대를 어느 정도는 바로 잡아야 할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는 오히려 융통성 있는 구석도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상대에게 맞춰주기도 하는 등. 5년 전에 비하면 상당히 여유가 있다.

2. 직설적인 성격

‘미쳤나, ○○?’ 그에 입에서 한번은 들어볼 수 있는 언어로 상당히 직설적인 언어구조를 가졌다. 언변이 좋음에도 굳이 돌려 말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 또한 그의 성격이라 할 수 있다. 모나 보이는 이런 말씨들에 비해 사람을 그렇게 쉽게 미워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러나 틀어지기는 좋은 성향이다. 잔소리 또한 아끼지 않기 때문에(말을 더 얹기도 피곤하다 생각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꽤 큰 파장을 남긴다.

3. 선택적 예의 바름

 

기본적으로 나이에 의한 깍듯함은 철저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자신의 ‘윗사람’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면, 말을 놓기도 한다. 대우를 할 만큼의 자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4. 건설적인

 

모든 상황에서도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려는 노력을 한다. 그렇기에 상황을 망치려고 드는 부류의 대상에게 까칠한 성격도 가지고 있다.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류라 생각하지만, 그들 또한 좋은 방향에 합류하도록 돕는 것에 대해서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이것을 위한 행동에 부드러움이 존재하지 않고 그래서 상대와 더 충돌을 가져오기도 한다.

5. 메마른 감수성

 

메이플글로브란 예술의 도시가 아닌가. 그곳에 출신이라고 하기에 그는 감수성이 메마른 편이다.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장점으로도 여길 수 있으나, 남들과의 공감대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까지 그렇게까지 감정적으로 큰 자극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삶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런 상황에 어떤 행동을 보일지 아무도 모른다.
아주 조금은 5년 전보다는 감성적이다. 스스로도 잘 모를 정도의 미미함이나 최근에는 꽤 ‘표정’이라는 것이 생겼다.

6. 진취적인

 

어려서는 감춰졌던 성향이었으나  5년간의 일들로 이제 눈치 보지 않는 듯하다. 그는 기본적으로 관습적으로 만들어진 규칙 중에 현재의 상황에 맞지 않는 규칙들을(어디까지나 그의 기준에서다) 극도로 증오한다. 고지식한 그의 성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것을 바꿔나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며 충돌도 피하지 않는다. 

7. 두려움

 

약속의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어딘가 두려워 보이는 때가 있다. 겉으로 잘 티나지 않지만, 평소에 감정을 밖에 보이지 않기에 더욱 극단적인 감정임을 알 수 있다.

플필_13.png
틀.png
틀.png
틀.png
틀.png

 

 

 

 

 

 

 

 

 

 

 

 

 

 

 

 

 

 

 

 

 

 

 

 

 

 

 

 

 

 

 

 

 

 

[외관]

 

나이가 들면서 머리색이 진한 갈색 머리로 변했다. 흰 머리카락이 옆머리로 자라 길게 길러서 땋았다.(아침마다 다시 묶는다) 오른쪽으로는(자신기준) 땋은 머리가 한 가닥 더 목뒤에서 넘어와 있다. 뒷머리를 길게 길어서 올려묶었다. 중간부터는 땋은 머리가 끝에 가서야 색이 빠진다. 머리카락 끝의 색은 청백색이다. 눈동자가 안과 밖으로 색이 달라 기묘한 느낌을 준다. 목가와 팔목에도 얼굴과 같은 문양이 남아있다. 혀끝이 갈라져 있으며, 윗 이빨이 날카로운 편이다(뱀과 유사한 느낌이다). 다부진 체형이나 살집은 그닥 없는 인상을 준다. 꼬리는 끝부분을 빼면 가죽과 뼈로 만들어진 모양이라 딱딱하고 맨질한 촉감을 준다. 한쪽 뿔에는 소울체인 때 교환한 오즈마가 만든 장신구를 착용했다. 란드그리드가 줬던 귀걸이도 착용하고 있다. 허리춤에는 스틱스가 주었던 향낭이 달려있다.

[조부 카스토르 옌 메노]

메이플글로브에서 자란 그는 부모보다는 조부인 카스토르 손에 맡겨져 자라왔다. 젊을적 마탑에 소속되있었던 그의 조부는 마탑의 대현자인 ‘미잔느’가 부여한 메이플글로브 외각의 탑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었으며, 그곳을 수호하고 주변의 위험을 관찰, 연구하는 것으로 여생을 지내고 있었다. 특히 젊은 시절부터 기록하던 오던 외각의 역사에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고 기록을 소중하게 여겼다. 
히페리온이 그곳에서 지내고 나서도 그런 일과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를 애정했기에 자신이 아는 많은 것들을 최대한 알려주려 노력했다. 그때의 생활은 히페리온에게 있어서 투닥거려도 즐거운 일상이었다. 
대재앙이 다가오면서 마을 근처에는 몬스터들이 침범하곤 했으며, 마을 사람들은 그곳을 떠나갔다. 히페리온의 부모도 그의 안전을 위해 그곳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마지막까지 남겠다던 조부 카스트로를 뒤로하고 더 안전한 곳에 떠나는 날, 히페리온의 손에는 조부가 기록하던 기록지의 일부가 있었다. 그것을 돌려주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한 것이 이곳에 오기 전에 남은 기억에 마지막이었다.
아카식 레코드에서 첫 외출이 있었던 시기. 돌아오고 다시 시작하는 밤에 어떤 기억이 돌아왔고 그 이후에 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지룡]

 

지룡의 브레스로 돌로 된 기둥이나 의자를 만드는 것에 능숙하다. 나이가 들고는 더 자유롭게 조절하여 만든다. 표면이 거친 돌을 다듬는 식의 브레스 사용을 가장 편하게 사용하여, 그가 만든 돌들은 형태를 다 이루고 나면 반듯하게 각이 잡혀있다. 
최근에 흥미있는 브레스의 사용은 압력에 압축된 암석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열과 만나면 유리 파편 같은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100살이 되는 시점, 그 전으로 일주일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성장했다. 하루 사이에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느낄 정도의 성장이었고 그것에 스스로도 타격이 있긴 했는지 개인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조금 남과 접촉하기를 기피한다는 느낌까지 받은 일주일의 시간 이후 100살이 되던 9월 29일. 성장이 다시 멈추었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드디어 날개가 생겼다. 큰 날개는 비행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나, 아직까지는 시도해보지 않았다.

[계승받지 않은 자]

 

여전히 일기를 쓰는 일을 즐기나, 이제는 그것이 조부의 영향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여전히 글을 쓰는 것은 즐겁다. 그렇기에 아카식 레코드에서의 기억을 열심히 써내려가고 있다. 마치 이후에는 다시 없을 일인 것 처럼.

[가을을 지나서 겨울의 드래곤]

 

출신지와 비슷하게 그에게는 단풍과 비슷한 이미지를 주던 모습이 이제는 다르게 물들었다. 주변의 영향을 받은 뿔의 색을 가지게 되면서 녹색보다는 청백색을, 그리고 검게 느껴질 정도의 암갈색의 뿔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도 주변인과 태양이 없는 환경에 영향 받은거 같다. 여전히 겨울에 강한 것은 아니나 이전처럼 취약하지는 않다.

[동족혐오?]

 

이상할 정도로 같은 드래곤에게 더 철저하고 엄격하게 군다. 특히 혈룡의 존재에 누구보다 혐오하고 불쾌해한다. 자신은 그렇지 않다를 증명하듯 폭력적인 상황을 야만적이라 비난하고, 자신은 피하려고 한다. 때문에 괴물을 무찌르는 방식에도 조금이라도 더 얌전한 방식이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했었다.

지금에 와서는 필요하다면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그것이 쉬워졌다고는 할 수 없어도 이루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 감내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까다로운 입]

 

맵고 짠 음식을 기피한다.(정확히는 못 먹는다) 뜨거운 음식도 먹지 못해서 식혀서 입에 넣는다. 단지 입이 까다로운 것이 아닌 구조적 문제다. 이 문제에 대해 스스로 말하기를 꺼려한다. 소식에 관해서도 나이가 들며 가끔 버거워보인다.

[폭신한 것]

 

어려서 폭신한 것에 불안감을 느꼈다. 털 뭉치와 닿았을 때 자기도 모르게 경직하는 정도의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 체셔라는 존재와 가깝게 지내야 하는 환경 때문에도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불안감이 온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어느정도 거리감을 가지긴 하지만 이제 제 손길을 주는 것에 큰 주저함이 없다. 자신의 체셔를 ‘고셔’라고 부른다. 그 목에 두르고 다니는 리본도 직접 만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이 체셔는 히페리온이 가진 인형 모두를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고 있다.

[전투의 자세]

폭력적인 상황을 혐오하는 것과 외관적 분위기와 다르게 싸움의 방식을 알고 있다. 5년 안에 더 단단해진 실력은 몸을 쓰는 일에 누군가에게 쉽게 밀리지 않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단순히 힘보다는 기술이 좋은데, 그래서 큰 움직임 없이도 ‘춤’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약간은 란드그리드님의 전투 방식에 영향을 받기도 한 거 같다. 여전히 남을 날붙이로 해하는 것에는 거리낌이 있다. 그리고 그렇기에 상대를 한 번에 압도할 수 있는 강함을 추구하기도 한다. 

[기타]

 

- 남의 옷을 단정하게 만들어 놓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되어 있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타입.
- 독서를 즐기며, 책 읽는 중에는 누가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이러한 이유로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책을 읽기를 선호한다. 최근에는 주변인이 있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정도는 되었다.
- 장갑을 끼지 않는다. 이제는 어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특별한 작업 외에는 맨손이다. 손에 자세히보면 이리저리 흉터나 군살이 있다.
- 측정하는 것에 이상한 취미가 있다. 의미를 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에 계단이 몇 개인지. 어느 건물에 벽돌 수가 몇 개인지 가만히 걸으면서도 그런 것들을 헤아리고 있는 경우들이 있다. 아카식 레코드에 5년 동안 있게 되면서 이제는 내부에서 새로운 것을 찾지는 못하고 있다. 그럴 수록 밖의 세상, 다른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레스를 사용한 다양한 공예에 관심이 생겼다. 자주 공방에 있으며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장 추가이미지.png
플필_17.png
틀.png
틀.png
틀.png
틀.png

포이베 레스모스 이그레지에

어릴 적부터 이어온 '계약친구'라는 이름의 관계. 어쩐지 포이베에게 미움을 산거 같다. 히페리온 기준에는 알 수 없는 것들로 화를 내기에 여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운 자. 그렇다고 그녀를 꺼린 적은 없다. 종종 히페리온이 포이베의 방에 찾아가서 비질을 해주곤 한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잔소리를 아끼지 않게 되는 대상.

오즈마 티펫

소울체인을 하게 된 파트너. 그것을 제외하고도 히페리온에게 오즈마는 조금 더 특별한 친구였다. 아카식 레코드에 온 지 얼마 되지않아서부터 쭉, 오즈마의 페이스에 휘말린 것인지 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대상이었다. 5년간 여전히 같이 무언가를 만들거나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스킨쉽에 대해서도 오즈마에게는 허용 폭이 넓다. 적어도 오즈마의 어리광은 받아준다.

스틱스

서로 자신의 '놀이'에 어울리기로 한 이후 지난 5년간 히페리온은 '놀이'라는 이름의 공부를, 스틱스는 자기식의 놀이를 서로 어울려주는 관계이다. 주로 스틱스가 벌인 일에 휘말리는 분위기가 연출되나 자신이 했던 말을 위해서라도 빼지 않고 있다. 마냥 싫은 것은 또 아닌 듯.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히페리온의 잔소리는 쉬지 않으니 마냥 당하는 관계라고는 할 수 없다.

엘란드

아카식 레코드에 오고 당장 개인실을 사용할 수 없는 히페리온에게 개인실을 내준 관계. 사서로 1년 동안의 기간 안에서는 개인실을 사용할 때에 엘란드의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체셔를 다루는 법에 대해서 엘란드에게 제법 도움을 받기도 했다. 그것 때문인지 히페리온의 체셔 '고셔'는 엘란드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히페리온이 체셔를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엘란드 방을 빌리게 되는 일은 끝났지만 그 일에 대한 답례는 아직 이어지고 있다.

본 사이트는 1920X1080 화면 사이즈에 맞춰 작업되었습니다.

© Copyright 2022 Dragontal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