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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별들의 동행자

호우렌

Houren

l    남   l    23   ㅣ  스프리건   l   182cm   l    7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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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묵한 감시자

-조용하고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성격. 그것이 호우렌을 보고 겪은 사람들의 감상평일 것입니다. 말없이 묵묵하게 자리를 지켜줍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믿음직스러운가요? 그리 생각하면 의문이 깃듭니다.  예전처럼 “선배”로서 무언가 해야한다는 강박은 사라졌으나, 어쩐지 예전보다 더 당신이 사라지지는 않는지 감시하는 느낌이 듭니다. 

 

2. 의외로 마음이 약할지도? 

-자신이 해야하는 일만 하는 다소 기계적인 행동으로 인해 차갑고 냉철해보이기도 하지만, 속을 뜯어보면 은근히 선한 성정이기에 냉정하게 굴다가도 상대방이 유약한 행동이나 표정을 보인다면 쉽게 주춤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일 수록 마음이 약해지고 경계심도 다른 이들보다 쉽게 누그러집니다. 다만 눈치가 나쁜 편은 아닌지라 거짓으로 눈물을 보이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더욱 냉정하게 굴 수도 있습니다. 


 

3. 5년의 시간

- 5년간 제일 많이 달라진 것이라면, 사서들의 스킨쉽에 크게 놀라지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어쩐지 해탈한 듯한 모습까지 보였는걸요. 다만, 겨울이 지나 봄의 사신이 창문을 두드렸던 그 날부터 다시 처음 마주했던 그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예전처럼 당신의 손길을 두려워하긴하나, 그의 눈빛에 손길에 대한 혐오감보다는 … 글쎄요, 그 눈빛의 감정을 정의해보자면 죄악감인 것 같습니다.

4. 기억의 잔해

- 5년간 줄었던 자기비하의 감정이 어느순간 갑자기 늘어났습니다. 기억의 잔해로만 있었던 것이 어떠한 계기로 스위치가 눌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더 숨기려고 합니다.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던 것에 익숙해졌던 그는, 숨기는 법 또한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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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 금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 눈밑과 입술 아래에는 작은 점이 있으며, 세갈래로 나뉘어져있는 앞머리에 삐죽 튀어나와있는 층 난 옆머리를 가지고 있고 허벅지까지 길게 내려온 머리는 끝 부분은 살짝 땋아 리본으로 대충 묶어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머리에 흰 브릿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머리에는 꽃 모양 금속 장식품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귀에는 금속 이어링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춘화령의 복식을 입고있습니다. 평소에는 늑대의 손톱처럼 뾰족한 호갑투를 끼고 있으나, 섬세한 것을 만질 때에나 일상 생활을 해야할 때에는 빼고 있습니다. 오른쪽 팔목에는 꽃팔찌와 실팔찌가 자리잡고 있으나, 웬만하면 길게 내려간 소매를 걷지 않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광산의 늑대]

-블룸라이즈와 윈터윈덤 경계지역에 있는 작은 광산을 낀 회색늑대 스프리건 마을 출신이었습니다. 광산에는 값비싼 장신구를 만들 수 있는 광석들이 풍부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사람들은 스프리건 특유의 광맥 찾기를 이용하여 광석들을 찾아내고 그것으로 장신구나 공예품을 만들며 살아가는 마을이었으며, 마을사람들은 늑대 스프리건이라 그런지 인상은 차가웠으나 장신구나 공예품들은 상당히 섬세하고 수려하여 고가에 판매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런 마을을 떠나 자신의 스승인 란드그리드의 곁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야생의 감]

-여타 다른 이들보다 냄새나 소리에 민감합니다. 스프리건들 중에서도 특히나 민감한 편에 속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밤에 작은 소리만 들려도 쉽게 깨어나버리는 편입니다. 잠이 오는 영약도 있을 테지만 자신이 자신의 의지대로 깰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난감해 하는 편이라 영약에 의지하지는 않습니다.  5년간은 종종 방에 들어가서 조금씩이라도 자보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정원쪽에서 쪽잠을 청하는 것 같습니다. 발소리가 들리면 곧 바로 깨어나 버리지만요.

 

[말투및 행동]

-기본적으로 모든 이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다 큰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존댓말을 하는 편이고, 보통은 이름으로 부르나 상대방이 꺼려하는 눈치라면 성씨가 있는 이들은 성씨로 부릅니다. 자신을 칭할 때에는 “저”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나, 가끔 표정으로 티가 나지는 않으나 묘하게 자신의 기분이 거슬릴 때에나 강조해서 말해야할 때에는 상대방의 풀네임을 부르기도 합니다만, 풀 네임을 부르는 일은 상당히 드문 일입니다.

[호불호]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없어보이는 그이지만, 의외로 아기자기한 것들에 흥미가 있습니다. 마을에서 만들던 세공품들은 아기자기한 세공품들보단 화려하고 아름다운 쪽이기 때문에 그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세공품들에 더 관심을 가지다보니 어느순간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세공품들 역시 좋아하긴 하나, 눈길이 가는 쪽을 살피면 언제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세공품들 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자신의 물건을 누군가 멋대로 가져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평소에는 차분해보이는 그라도 자신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가져가버리면 드물게 화를 낼 정도입니다. 하지만, 도서관의 사서들에게는 어느정도 자신의 물건을 만지는 것 정도는 허락한 것 같습니다. 

 

[공예]

-광석으로 장신구를 만들던 마을에서 살던 이 답지않게 장신구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손재주가 형편 없습니다. 요리같은 경우에는 레시피만 따라하면 어느정도 비슷한 맛을 따라할 수 있기에 나쁘지 않은 편이나 장신구같은 공예품을 만들때에는 아무리 방법을 알려줘도 잘 해내지 못하는 편입니다. 잘 만드는가 싶다가도 잠시 눈을 떼면 그 사이에 괴상한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공예품을 다루는 것에는 재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공예품을 만들어내고싶어 잠을 못자는 밤에는 종종 공예품을 만드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집중 하기 시작하면 주변이 온통 괴상한 공예품으로 뒤덮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론만큼은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못 만들어도 공예를 가르치는 것 만큼은 일품입니다. 본인은 공예를 못하나, 자신이 알려준 이는 멋있는 장신구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식성]

-육식을 많이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채식을 더 선호합니다. 다만, 체력적으로 채소만 먹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조금씩 고기와 같이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5년간의 이야기]

-아이들에게있었던 경계심이 옅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먼저 말을 걸 때도 많고, 스스로 아이들을 도와주려고도 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다가오는 것은 잘 다가오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선배로서 아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위해 훈련도 남들보다 더 많이하려고 하였습니다. 계절서의 집필은 아이들보다는 실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이 부분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더욱 날렵해진 몸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것이 특기가 되었습니다. 

-시그르드의 부고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놀란 듯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침착하게 대응하려 하였습니다. 언제나 최악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다만, 그 일 이후로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면 무언가 그의 안에서 잘못된 것 같기도 합니다. 

[아티팩트]

-아티팩트는 플라네타리움기능을 할 수 있는 펜듈럼을 사용합니다.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웬만한 충격에도 끄덕없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면 주변에 별자리가 놓여져있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플라네타리움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오드가 필요해, 싸움중에는 펜듈럼의 역할로 주로 사용합니다. 길을 잃을 것 같을 때에 도와주는 든든한 아티팩트입니다. 공격을 할 때에는 펜듈럼을 던져서 날카로운 펜듈럼의 아래와 펜듈럼 옆에 달려있는 칼날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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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그리드

  란드그리드의 제자. 5년전 갈 곳이 없어 서성거리던 호우렌을 제자로 받아들여줬습니다. 란드그리드에게는 늘 제자로서 거둬준 것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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