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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GUMI_S2 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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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황금사자

시릴

Cyril

l    여   l    23   ㅣ  스프리건   l   190cm   l    7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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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무리 된 활력

여전하다면 여전하달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차분해졌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활력 넘치지만 그 활력을 적당히 갈무리하는 법을 배웠고, 생각을 거의 거치지 않아 걷잡을 수 없이 빠르던 행동에도 신중함이라는 게 생겼습니다.

2. 여전한 다정함

조금은 조용해진만큼 그를 가장 먼저 보았을 때 눈에 띄는 점은 이제 그 활력보다는 다정함입니다. 살면서 마냥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이고, 얼마 전에는 모두가 함께 큰 일을 겪었던만큼 침체되는 와중에도 언제나와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와 같은 식사 시간, 기분이 썩 좋지 않아보이는 당신의 앞에는 좋아하는 디저트가 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 그리고 가끔은….

종종 이전처럼 짓궂은 면을 보일 때가 없잖아 있기도 합니다. 입꼬리를 삐죽 올리면서 웃는 얼굴은 인상만 성숙해졌다 뿐이지 이전과 거의 다를 바 없어, 이따금 나이를 어디로 먹었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 주변의 진을 빼놓고 나면 유유히 사라지는 모양새가, 이제는 퍽 유래된 동물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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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여전히 화려한 미인. 밝은 밀색 머리카락은 이제 길게 길러 이전처럼 정신사납게 뻗치는 일은 제법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따금 방해가 되는지 높게 올려 묶거나 하나로 땋아내리는 일이 잦은 편입니다. 치켜올라간 눈매는 여전하지만 주변을 항상 순하게 누그러진 태도로 대하기에 그리 사나워보이지는 않습니다. 가뜩이나 큰 키는 5년 새에 훌쩍 자라 이제는 문지방을 넘나들 때 조금은 신경써야 하는 체구가 되어서 곤란함을 겪는 모양입니다. 근육이 꽉 잡혔지만 날렵한 체형으로, 보기보다 무겁습니다.

[출신지]

- 종종 이야기하곤 하는 고향에 대해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메이플글로브의 어느 산 속 분지가 그의 출신지였습니다. 대도시에서 핵가족으로 사는 것이 보편화된 메이플글로브에서는 드물게도 집단 생활을 하는 그 마을은 다행히 이 난리통에서 무사한 모양이었습니다. 외출을 허가받았던 어느 날, 거리에서 눈에 익은 세공품을 발견한 이후 조금쯤은 마음이 편해진 듯 합니다.

[개인실]

- 그의 방에 들어가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의외로 방을 깨끗하게 쓰고 있다는 걸 보곤 의외라는 표정을 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관리된 아티팩트들, 단정하게 개켜둔 옷장 속의 옷들. 그 이상으로 눈에 띄는 건 선반 위를 차지하고 있는, 친구들이 보내준 선물과 제 나름대로 수집한 물건들입니다. 아마도 그곳이 그 나름의 보물창고인 듯 했습니다

[취미, 특기]

- 이렇게 한결같다보면 안정감이 생기는 법이지요. 그는 여전히 낚시를 즐기고, 매 식사 시간마다 나서서 요리를 하곤 합니다. 드물게 체셔들에게 맡길 때도 있는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제 손으로 친구들을 먹이는 데에 어지간히 재미가 붙은 모양입니다.

- 어느 순간부터는 그 일과에 아티팩트를 다루는 것 역시 끼어든 모양으로, 주로 아침 식사 이후의 시간에는 내내 단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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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마리

룸메이트이자 소중한 친구. 람피온의 축제날 이후로 함께 방을 쓰고 있다. 종종 피곤해하는 모습을 눈여겨보다 언젠가부터 마리의 몽유병을 눈치채고 케어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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