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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는 계절

아라셀리

Aracely

l    여성   l    48   ㅣ  드래곤   l   155cm   l    5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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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말괄량이 초룡 

 

시종일관 발랄하고 통통 튀는 아라셀리는 단순하고 본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음행동이 예측이 잘 안된다는 소감이 주를 이루는 편입니다. 어린 개체라도 보듯 눈을 뗄수가 없네요.


충동이들면 바로 해보는 것이고 생각나는 말은 잊기전에 바로 말하는 것이며, 지금 느끼는 감정 또한 바로 전달해야 후회가 없는 것입니다. 그날 하고싶은 걸 하지 못하면 자꾸 생각나서 밤잠을 못이룬다는 이 드래곤은, 그만큼 관계에서도 솔직하고 직관적입니다.


때문에 악의가 없어도 종종 작은 사고들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사고를 쳐도 반성하고 기가 죽어있는 시간이 10분이 채 안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요즘엔 꽃이나 작은 선물을 들고 살랑살랑 주변을 맴도는 요령까지 생긴모양. 여전히 지나간 일을 크게 담아두지 않고, 전반적으로 그래도 날 좋아할꺼지? 하는 모양이 보입니다.

2. 과감한 탐험가 그렇지만

‘뒤가 없는 것처럼 산다’라는 말도 종종 있는 모양이지만, 의외로 아라셀리도 생각이라는걸 하고 살기는 했습니다. 


그냥 겉으로 보았을 때 주위 신경을 쓰지 않을 뿐더러 세상물정도 아는 듯 모르는 굴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의외로 살아온 시간동안 보고 들은건 많아 얕게라도 폭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지식보다는 경험에 의존하는 편이고 호기심이 많아 보편적으로 알려진 상식이 있더라도 보지 않은건 결과값을 정하지 않고 ‘실패했을 때 아예 되돌릴 수 없겠구나~’ 생각되는게 아니라면 일단 한번 체험 해볼까? 하는 모험심이 더 강할뿐이죠. A와 B를 섞었을 때 터진다는데 어떻게 터진다는거지? 궁금하지 않나요?


안되겠다 싶은건 어떻게 판단하냐고요? 어쩌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는다고 타인과 곂치면 아예 상식을 넘기지는 않을뿐더러, 필요하다 생각되는건 충분히 관찰을 하는 편이기도 했습니다. 의외로 눈치를 살살 본다고도 하죠. 물론….관찰 50% 직감50%인 모양이지만요.

+그래도 5년이라는 시간동안 조금 참는게……생기긴 했나요? 제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거르는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늘어난 모양입니다만,  언뜻 보기엔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뭐어…살짝 차분해 진 것 같긴 하네요. 예전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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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아라셀리의 본모습은 현재 살짝 자라긴 한 듯,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4m 남짓한 크기이며, 슬슬 피기 시작하는 시기인지 신체의 부분 부분에서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꼬리 끝의 흰 꽃봉오리는 어느순간부터 붉게 피어올라 만개한 상황입니다. 


의태는 요 몇 년사이 부쩍 늘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분부분 드러나던 부분은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장갑을 벗게 된것도 3년정도 지난 것 같네. 가끔 다리에는 기분따라서 보여내다기도 합니다. 여전히, 꾸미는 것에는 관심이 많아서요. 


소형종으로 개체 수가 적은 편이며 신체적 조건 또한 타 드래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약한 쪽에 속하는 무리생활 형 드래곤입니다. 굽이쳐 자라는 우아한 뿔, 먼곳도 잘듣고 보는 긴귀와 눈보다 짐승이 털갈이를 하듯, 혹은 생명체의 눈을 속이는 어느 생물들처럼 계절이나 지역 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하여 몸체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위장능력이 진화한 케이스. 
브레스의 경우 기묘하게도 제법 시원한 -기호에 따라 좋게 느껴질- 향이 나지만 분명한 독성을 띄고있습니다. 호흡기에 특히 치명적인 편. 

 

숲의 정원사✧

식물을 키우는 것이 주 관심사인 동시에 특기로 관리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익숙해 보이고 자주 보입니다.
식물의 생장과 주위 환경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 그만큼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일이 있어 지나가다가도 문득 보인 식물이 작거나 시들하면 괜히 안절부절하는 한편, 물이나 영양제를 주기위해 노력합니다. 덕분에 주머니에 꼭 영양제 서너개쯤은 넣고다녀요.

 

버릇과 특징 ✧

- 여전히 애교부리 듯 종종 늘어지는 말투. 전반적으로 가볍습니다.


- 시력과 청력이 타인보다 유달리 좋은 편에 속하지만 자기 관심사에 꽂히면 그것밖에 보이지 않아 주변 소리도 듣지 못하는 모양으로 종종 들어야 할 것을 못 듣기도…  아직까지도 주변까지 주위를 기울이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등을 톡톡 두드리면 그래도 반응하니 다행이라 해야할까요?


-관심있게 읽은것들은 책으로 찍어내듯 기억해냅니다. 몇번째 페이지에 몇번째 단락까지도요. 경험해낸건 더더욱 잘 기억하는 편이죠. 다년간의 노력이 빛이 납니다.


-식습관은 육식위주에 잡식성으로 의외로 향신료가 강하거나 매운 것도 곧잘 먹는편이지만 신 종류는 잘 먹지 못합니다. 

 

호 好 ✧

- 반짝이고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것들에 환장합니다. 다만 음식도 옷도 물건 등 종류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것 치고는 의외로 자기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 막상 선물이라도 주려고 하면 제법 까다로운 편. 다만 친구들의 처음, 같은 기념품은 취향타지 않고 보관하고 다니는듯 합니다. 몇년 더 지나면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겠죠.

- 올라타기를 잘합니다. 나무타기가 특기이지만 돌벽이나 건물 사다리 외에도 잡을 수 있는 구간만 있다면 상관없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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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베르라르 :: 버킷리스트의 동행자

서로를 만난 초기에 설전까지 벌여가며 해보겠다던 포옹으로 시작된 이 기묘한 모임은 5년 내내 쭉 이어져 완전히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반절 정도 목표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이 목표를 위해 만들어졌던 약속은 조금 변절되어 조금 틱틱거리곤 하지만 다정한 카르마의 호의에 기대어서는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써서 보내는 짧은 낙서와, 같이 하자고 생각난 계획을 적어 보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니스 비 :: 132년의 계약 친구

5년 전 어느 날 에니스의 성별분화에 관련된 내기로 시작되었던 이 구두 약속은 후에 실제로 지장까지 찍힌 계약서가 되어선 서로의 방에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라셀리는 여기서 끝낼 생각이 없는지 계약연장을 노리며 틈틈이 에니스의 수명연장 의사를 살펴보는 모양입니다. 이 의욕에 재뿌리는 (전적으로 아라셀리 입장에서) 못된 이야기를 하면 가끔 깨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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